코스트코 - Frosch 식기세척기 세제, 프로쉬 소다 타블렛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코스트코에 들렀는데 딱 필요한 식기세척기 세제를 팔길래 얼른 사왔습니다.
프로쉬 소다 타블렛 식기세척기 전용세제 (64개입) 입니다.
집에서 쓰는 식기 세척기는 "삼성 비스포크 6인용" 을 사용중입니다.
6인용까지는 아니고.. 3명? 그릇 적게 쓰면 4명 정도의 식기까지 커버할듯 합니다.
식기세척기용 린스는 사용하지 않고 처음부터 Frosch 세제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식기세척기가 작다 보니 한번에 한개를 다 사용하기에는 너무 양이 많아서 잘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없으면 안되는 우리집 식기세척기

박스포장인데 안에 비닐포장이 따로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습기에 주의하세요

구연산, 탄산나트륨, 과탄산나트륨을 보니 세제 맞군요.
다른 성분은 처음보는게 많네요

매립형 식기 세척기였다면 한번에 한알씩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릇도 적고 식세기 자체가 쓰는 물의 양도 적을꺼라 잘라서 사용 하고 있습니다.

자르면 가루가 나오는데 작은 플라스틱 스푼 넣어 놓고 박박 긁어서 씁니다.
가루일 경우 한스푼 넣으면 되더라구요

집에서 사용하는 가위를 사용하는게 제일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두번씩 커팅하여 1/4 사이즈로 만들어 줍니다.
세재 양이 적은거 아닌가 하실지도 모르지만 많아서 표면에 남는것보단 모자란게 좋을꺼 같은데.
적게 넣어도 기름기가 덜 닦인다거나 하지 않고 깨끗하게 설거지가 됩니다.

겉에 코팅된 비닐같은건 물에 닿으면 녹습니다.
하지만 잘 없어지는지는 모르겠어서 따로 골라서 바로 싱크대에 버려줍니다.

4등분하면 이렇게 플라스틱통에 쌓이게 됩니다.

껍질은 다 버리고 알맹이만 남기고 스푼과 제습제를 넣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64개 * 4개 = 256회 분량의 세제가 나오게 됩니다.
하루 1개 사용시 8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주말에는 하루에 두번씩 돌리는 경우도 있으니 반년정도 사용하네요.

작은 식기 세척기면 4등분 매립형이면 절반만 잘라서 사용해 보세요